[앵커]<br />지구촌 곳곳에서 태권도를 전파하는 한국 지도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국기원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기와 이론 교육을 했는데요.<br /><br />전 세계 30개국에서 온 태권도 사범 31명 중 무려 절반 이상인 16명이 국가대표 감독!<br /><br />세계 각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내로라하는 태권 고수이지만 모두 수업에 열심입니다.<br /><br />국기원은 품새와 겨루기 지도법 등 실기교육을 강화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호신술과 시범 등 현지 맞춤형 교육이 도입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[이주상 / 방글라데시 사범 : 가장 태권도를 단기간에 (방글라데시에) 소개하는 방법은 현지에 있는 공공기관, 경찰, 특수부대, 군 쪽에 태권도를 보급을 기반으로….]<br /><br />교육을 마친 사범들은 다시 세계 각지로 돌아가 새로 배운 실기 교육은 물론 '태권도 정신'도 전파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조정현 /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범 : 남아공에 들어가서 제가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인성 교육이죠. (중략) 스포츠보다는 무도 태권도로서 더 많은 활성화를 시키고요.]<br /><br />국기원은 우리나라 전통 무술 태권도의 확대 보급을 위해 현재 30개인 파견 국가를 40개 나라로 늘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1210_201704160037301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